넷플릭스에 올라와 있는 영화를 봤다. 사실 올해 초에 추천받았던 영화인데,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야 봤다. 는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을 받은 영화고 칸영화제에서 경쟁부문에 진출했던 영화다.사실 이것 외에 영화 뒷면에는 서글픈 사연도 있다. 우리는 주로 술을 먹지만, 덴마크에서는 맥주를 주로 먹나보다. 첫 장면부터 호수 대결(?) 같은 장면이 이어지는데 꼭 우리나라에서 벌어지는 신입생들의 개강파티와 비슷하다. 술을 처음 먹었을 때를 기억하는가? 나는 굉장히 써서 '어른들은 이걸 도대체 왜 먹나' 싶은 생각이 절로 들었었다. 첫 술(?)을 마신 뒤에 여러 사람들과 뒤엉켜서 술자리를 많이 가졌었는데, 때로는 술이 참 달게 느껴졌고, 어쩔때는 처음 마셨던 그때처럼 쓰기도 했다. 우리 인생은 어떤가? 지금껏 짧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