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네이버에 로그인했는데, 내가 구독하는 멤버쉽 서비스에 변화가 있었다. 기존에 영화 1편 할인을 사용중이었는데, 영화 무제한이 생겼다. 네이버 시리즈온도 꽤 많은 영화를 보유하고 있었다. 3,000여편이라니 생각보다 많다. 영화만 생각하면 나는 왓챠가 좋다고 생각하는데, 더 힘들어지지 않을까 괜한 걱정이 된다. 왓챠는 이제 수입에도 발을 들여놓기 시작하면서 한국의 넷플릭스를 꿈꾸며 본격적인 OTT 경쟁에 뛰어들었는데 영화가 주였던 왓챠에게 악재일 것 같다.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영화 1편 할인을 했던 것도 왓챠에서 보기 힘들었던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라던가... 아니면 보고 싶었던 영화가 극장에서 내려왔을 때 보곤 했었다. 아마 영화 무제한에는 최신 영화까지는 없을 것 같고, 인기있었던 영화들이 주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