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에는 어떤 영화가 어울릴까요. 극장에서 팝콘과 콜라를 먹으면서 보는 블록버스터 영화가 어울릴까요? 제가 이번에 소개해드릴 영화는 팝콘을 먹으면서 보는 것 보다, 시원한 아메리카노와 함께 볼만한 영화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그 영화는 입니다. 이 영화의 연출은 장건재 감독이 했습니다. 잔잔하게 사랑의 울림이 있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보고 있노라면 정갈하게 상이 차려진 식탁을 보는 느낌입니다. 정교하며, 어느 평론가의 말마따나 사랑하고 싶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저는 이 영화를 보게 된 이유는 김새벽 배우 때문이었습니다. 최근에 개봉한 홍상수 감독의 영화인 에도 출연을 하였는데요. 거기서 매력이 있는 배우인 것 같아서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면 김새벽 배우는 꽤 많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