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이번 글은 국가부도의 날 영화에 대한 리뷰입니다. 영화의 줄거리를 요약하면 1997년,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 호황을 믿어 의심치 않았던 그때, 곧 엄청난 경제 위기가 닥칠 것을 예견한 한국은행 통화정책팀장 ‘한시현’(김혜수)은 이 사실을 보고하고, 정부는 뒤늦게 국가부도 사태를 막기 위한 비공개 대책팀을 꾸린다. 한편, 위기가 곧 기회임을 알아차리고 과감히 사표를 던진 금융맨(유아인)은 국가가 부도한다는데 베팅을 한다. 작은 공장을 운영하는 갑수(허진호)는 대형 백화점과 어음 거래 계약서에 도장을 찍고 밝은 앞날은 꿈꾼다. 긴박하게 돌아가는 일주일, 대책팀에서는 시현과 재무국 차관(조우진)이 충돌하고, 시현은 국가부도를 막기위해 비장의 카드를 준비한다. 하지만 재무국 차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