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제작한 옥자를 봤습니다. 지난 주에 개봉을 하고 바로 보려고 했지만, 조금 뒤에 봤네요. 영화 옥자는 개봉 전부터 이슈가 많았습니다. 칸 영화제에서 촉발된 이슈가 국내 대형 멀티플렉스의 개봉 문제로까지 이어졌습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멀티플렉스에서는 상영하지 않았고, 예술영화관, 독립영화관에서 상영을 하고 있습니다. 봉준호 감독 뿐만 아니라 옥자 출연진이 무대인사를 다니면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옥자는 넷플릭스에서 제작, 배급을 하기 때문에 굳이 영화관에서 보지 않아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 개인적으로든 혹은 봉준호 감독이 인터뷰에서 밝혔듯, 옥자를 보시려면 극장을 가시거나 최대한 큰 화면에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래에 제가 글을 쓸 것은 스포일러가 많이 담길 것 같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