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 대하여

혹한을 뚫고서라도 꼭 영화관 가서 봐야하는 2-3월의 기대작들

zeroseok 2018. 2. 3. 17:46
안녕하세요! 요즘에 날씨가 많이 추워졌죠. 다음 주 중반 이후에 따뜻해진다고 하는데 올 겨울은 유난히 더 추운 것 같습니다. 하지만 좋은 영화가 개봉한다면 혹한을 뚫고서라도 가야하지 않겠습니까? ㅎㅎ
(저는 그럴 예정입니다. 하하)
그래서 이번에 준비한 포스팅은 2-3월에 제 개인적인 기준에서 기대하는 기대작들입니다. 그러니까 여기에 올라온 영화들은 이번만큼 강추위가 오더라도 꼭 영화관에서 보겠다는 추천 of 추천작입니다.
물론 영화가 개봉하지 않는 상태에서 감히 추천드리는 것은 조심스럽지만... 그래도 기대 이상일거라는 마음가짐으로 보면 좋을 것 같아서 포스팅을 해봅니다.
국내/국외 없이 제 기준에서 기대작입니다. 혹시나 다른 작품을 기대하시는 영화가 있다면 댓글로 소통하면 좋을 것 같네요!

1. 골든슬럼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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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배우는 꾸준히 충무로에서 얼굴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매년마다 최소 2작품씩 주연을 맡은 영화들이 개봉하는 것 같아요. 최소 1년에 강동원은 2번은 볼 수 있는 거죠. 연초부터 강동원의 얼굴을 볼 수 있게 되었네요. 골든슬럼버라는 갑자기 암살범이 되어 쫓기는 이야기입니다. 일본 소설인 동명제목 <골든 슬럼버>를 영화화 한 것입니다. 일본에서는 영화로도 개봉을 했었습니다. 배우진들도 꽤 훌륭합니다. <범죄도시>로 작년에 흥행에 한 몫을 했던 윤계상 배우와 김의성 배우, 한효주, 김성균, 김대명까지 출중한 배우진입니다.
이 영화는 강동원 배우 덕분에 높은 예매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2. 셰이프 오브 워터 : 사랑의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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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부산국제영화제 티켓팅을 놓쳤던 그 영화. 셰이프 오버 워터입니다. 이 영화는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연출하였습니다. 감독이 인터뷰에서 이 작품을 자신의 필모그래피에서 가장 아끼는 작품이라고 밝힌바가 있죠. 그리고 얼마 전 아카데미 최다 노미네이트 되었습니다. (13개 부문). 더 무슨말이 필요할까요. 이 영화는 무조건 보러 갈 것입니다.

 

 


3. 더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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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연출작입니다. 헐리우드의 2명의 유명한 배우가 출연합니다. 톰 행크스와 메릴 스트립입니다. 이 대 배우들은 헐리우드에서 빼놓을 수가 없죠. 이 작품은 미비평가위원회 3관왕 수상(작품상,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에 이어,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여우주연상 노미네이트 그리고 제75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주요 6개 부문 노미네이트(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 각본상, 음악상) 등 총 8개 수상, 7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가 되었네요. 세상을 뒤흔든 위대한 폭로 ‘펜타곤 페이퍼’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소한 한 개 부문은 받지 않을까 하는게 제 예상입니다.
이 영화도 꼭 영화관에서 볼 예정입니다.

4. 플로리다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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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이 너무 이뻐서 한참을 기다렸던 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 입니다. 포스터도 정말 이쁘게 나왔네요. '플로리다 프로젝트'는 플로리다의 디즈니월드 건너편 매직 캐슬에 사는 6살 꼬마 무니와 친구들의 무지개처럼 빛나는 어드벤쳐를 그린 영화입니다. 미국의 젊은 거장으로 꼽히는 션 베이커 감독 특유의 연출력과 무지개처럼 화려한 색감이 돋보이는 영화가 될 것 같네요.
이 영화의 개봉은 3월 7일입니다. 그리고 조연으로 출연한 월렘 데포가 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네요.

지금까지 저의 혹한에도 꼭 보러가야할 영화 4편을 소개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