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2

옥자는 상을 받을 자격이 없을까? - 영화 <옥자> 논란에 관한 생각

옥자가 칸 영화제의 경쟁부문에 진출을 한 뒤 , 최초로 언론 시사회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시사회 전에 영화의 예고편도 공개되어 봉준호 감독의 신작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기대감을 증폭하게 했습니다. 저 또한 굉장히 기대하고 있는데요.봉준호 감독은 대한민국에서 작품성과 흥행성을 겸비한 유일무이한 감독이기 때문에 더 기대가 됩니다.더군다나 영화 는 칸 영화제에 봉준호 감독의 필모그래피로는 최초로 진출하게 되었습니다.그런데 이 영화가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그 이유는 NETFLIX는 극장 개봉이 아닌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하는데 다음부터 열릴 칸 영화제에서는 프랑스 극장에서 1년 이내에 개봉할 작품만 출품할 수 있도록 규정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국내와 영국, 미국은 NETFLIX에서 공개하는 날짜에 극장..

봉준호 단편 인플루엔자(Influenza)를 보고

봉준호 감독의 인플루엔자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디지털 옴니버스 프로젝트 3인 3색의 프로젝트 영화 중 하나입니다. 3인 3색 프로젝트는 한중일 감독들이 모여 단편 영화를 찍은 것입니다. 영화 인플루엔자는 2004년에 만들어 졌으며, 봉준호 감독의 ‘인플루엔자’와 함께 유릭와이(중국)의 ‘마지막춤은 나와함께’, 이시이 소고(일본)의 ‘경심’ 등 3편의 작품을 묶은 작품이 3인 3색 프로젝트였습니다. 2004년 디지털 삼인삼색이 싱가포르 국제 영화제 (Singapore International Film Festival)와 홍콩 독립 단편 영화제 (IFVA: Hong Kong Independent Short Film & Video Awards)에 공식 초청됐었습니다.이 영화를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직접 감상하고 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