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10주년이 될 영화 오블리비언을 봤다. SF 장르의 영화는 참 좋아하는데, 이 영화가 10년전의 영화였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새삼 놀랍게 느껴졌다. 그리고 오블리비언의 감독은 2022년에 흥행했던 의 감독이기도 하다. 그리고 톰 크루즈느 두 편 모두 주인공이다. 그리고 두 편 모두 비행하는 운전사라는 점이 공통점일 수 있겠다. 영화는 기존의 클리셰를 많이 따왔는데, 반전도 기존에 흔히 볼 수 있었던 반전들... 폐허가 된 지구의 설정과 드론을 빌미로 인공지능과 싸움 등 여러 클리셰를 한 데 섞어 놓은 영화다. 그래도 주목하면서 볼만한 점은 비행씬이다. 이 흥행했던 이유도 공중 전투씬도 한 몫을 했을텐데 이 영화도 탑건처럼 많지는 않지만 드론을 비롯하여 탐 크루즈의 비행 액션씬이 나온다. 다만 아쉬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