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세번째 영화에 대한 기대평 시간. 이번에는 제목이 남달랐던 빌어먹을(?) 휘게(?) 라는 영화다. 제목이 아무래도 이상해서 영어 원제를 보니 앞단어를 순화한건 알겠는데... 뒤에 단어는 뭘까 궁금해서 찾아봤다. 보른홀름이라고 덴마크에 위치한 섬이다. 그리고 또 네이버에 검색해보면 정보가 더 나오는데 '보른홀름 제라늄'이라는 꽃의 종류이기도 한가보다. 처음 듣는 단어인데 신기하네. 거기다가 또 최근 이슈와 연결해보면 러시아-유럽 천연가스를 보내기 위해 연결하는 파이프라인인 노르트스트림이 보른홀름 섬 근처에 있다고 한다. 재미있네. 그렇다면 휘게라는 뜻은 뭘까.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면 덴마크어로 편안함, 따뜻함, 아늑함, 안락함을 뜻하는 덴마크어, 노르웨이어 명사라고 한다. 프로그램 노트의 정보와 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