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종려상 2

어찌 마티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 <마티(Marty), 1955>

여기 35살 먹은 노총각이 있습니다. 이름은 마티. 이탈리아 출신이고 하는 일은 정육점에서 고기를 썰고 판매합니다. 이 남자는 단골 아줌마 손님에게 구박을 받습니다. 왜 결혼을 안하냐며, 동생도 곧 결혼하는데 부끄럽지 않냐고. 마티는 부끄럽지 않습니다. 하루 끝에 신문을 보면서 맥주를 함께 마실 친구가 있고, 집에 가면 사랑하는 어머니가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마티는 그런 외로움에 익숙해졌을 뿐, 새로운 사랑을 찾는 다는 것에 지쳤습니다. 영화 는 1955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한 작품입니다. 그리고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작품이기도 하죠. 이 영화의 제작비는 35만달러로 만들어져 200만달러가 넘는 흥행 기록을 세웠습니다. 세계적인 영화 시상식에서 많은 상을 수상도 했으니 흥행과 비..

마리옹 꼬띠아르의 '러스트 앤 본'에 대한 짧은 생각

러스트 앤 본 영화를 안지는 오래됬지만, 드디어 영화를 보게 되었네요.우선 자크 오디아르 감독이 각본과 연출하였고, 마리옹 꼬띠아르와 마티아스 쇼에나에츠 배우가 각각 남/녀 주연을 맡았습니다.자크 오디아르 감독은 이 영화가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지만 황금종려상은 받지 못했습니다.그 다음 영화로 '디판' 이라는 영화로 황금종려상을 받은 감독입니다.마리옹 꼬띠아르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배우로 연기로는 전혀 부족함이 없는 배우입니다.마티아스 쇼에나에츠 배우는 이름도 생소했지만, 어디서 많이 봤는데....하고 생각했는데비거 스플래쉬에 나온 배우더군요. 이제야 이름이랑 매치가 되었네요.덩치도 크고 눈빛이 매력적인 배우인 것 같습니다. 뭔가 눈이 굉장히 깊어요 느낌이아래부터는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하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