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영화 2

화성의 비밀을 밝히러 떠난 우주인들 - <미션 투 마스(Mission to Mars), 2000>

영화 이 달탐사를 위해 떠난 우주인 암스트롱에 관한 이야기라면, 는 실화기반은 아니지만 화성으로 떠난 우주인의 이야기입니다. 앗 그런데 화성이라하면 꽤 익숙한 영화가 있지 않겠습니까? 리들리 스콧 감독의 2015년 작품인 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런데 는 2000년에 나왔으니 이 참고하지 않을 수가 없었을 것 같아요. 이야기는 분명 다르지만 화성을 배경으로 한 영화에서 공통점을 우선 찾아볼 수 있고, 홀로 남겨진 우주인을 구조하러 떠난 사람들과 화성에서 홀로 화성탈출을 위해 극적으로 노력한다는 이야기가 살짝 다른 것 같네요. 이 영화의 줄거리를 살펴봐야겠죠. 서기 2020년, 인간은 최초로 화성에 착륙하게 되었다. 화성을 탐사를 시작함과 동시에 사령관인 루크(돈 치들)는 위기에 처한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영화로 쓰는 일기 2018. 2. 8] 'Falcon Heavy'를 보면서 어떤 영화를 떠올렸다.

발사된 로켓을 보며 영화를 떠올리다. 오늘 우연히 뉴스를 보다가 스페이스X 의 Falcon Heavy가 성공적으로 발사되었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제 우주 여행의 길이 열리는 것인가. 앨론 머스크는 정말 화성 이주 계획을 실현할 수 있을까? 혼자 속으로 생각하면서 불현듯 한 때 어렴풋이 꿈꿨던 우주여행을 떠올렸고 자연스럽게 어떤 영화를 떠올렸다. 영화 '컨텍트'가 자연스럽게 떠올랐는데, 조디 포스터의 표정은 평생을 가도 잊지 못할 것이다. 아마 그 표정이 내가 첫 우주를 대면했을 때의 표정이겠지. 그리고 화성으로 이주하는 상상도 했다. 지구에서 태어나서 화성에서 죽는다라느 생각이 괜히 멋져보였다. 아주 큰 한 걸음을 한 셈이니까. 거기서의 장례식은 더 특별하지 않을까 생각을 하기도 하고... 내가 만약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