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지만 오래남는 영화지식" 카테고리를 오픈했다. 글은 짧지만 오래도록 기억에 남도록 특별한 영화 지식을 남기고자 한다. 그 첫번째 순서로 가장 많이 재촬영한 영화다. 재촬영이란 무엇인가? 영화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여러번에 걸쳐서 촬영을 하는 것이다. 감독이 구상하는 연출에서 마음에 들지 않거나 혹은 NG가 날 경우 재촬영이 이뤄진다. 감독이 한번에 OK. 싸인을 외친다면 좋겠지만, 모든 합이 딱 맞을순 없기 때문에 재촬영은 합을 맞추기 위해서라도 필수적이다. 가장 많이 재촬영한 영화는 영화다. 찰리 채플린이 감독과 주연을 맡았다.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을 무려 342회나 재촬영했다고 한다. 본인이 등장하는 씬에서 마음에 들지 않았나보다. 그래도 300번이나 넘게 촬영하는 건 정말 힘든 일이다. 그당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