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예매권 오류에 대한 공지글이 올라왔다. 전날에 올렸으면 더 좋았겠지만, 오전에 급히 올렸다는 것은 이미 전날에 결정이 났었고, 언제 공지를 냈을지 고심했던 흔적이 느껴진다. 이런 일이 애초에 벌어지지 않았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합당한 조치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도 아쉬운 사람들은 여전히 더 많을 것이다. 공지에서 게스트 및 기타 좌석은 아마 마켓의 좌석이거나 현장 예매를 줄이고 온라인으로 돌릴 가능성이 높다. 그말은 즉슨 좋은 자리에서 영화를 관람하고자 했던 예매권 소지자들은 기회를 놓칠 수 밖에 없다. 그래도 인스타그램에서 대차게 항의했던 재예매 비슷한걸 열어줘서 합당하다고 생각한다. 나 또한 만약에 환불 조치만 이뤄졌다면 그닥 수긍하지 않았을텐데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한다. 이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