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35살 먹은 노총각이 있습니다. 이름은 마티. 이탈리아 출신이고 하는 일은 정육점에서 고기를 썰고 판매합니다. 이 남자는 단골 아줌마 손님에게 구박을 받습니다. 왜 결혼을 안하냐며, 동생도 곧 결혼하는데 부끄럽지 않냐고. 마티는 부끄럽지 않습니다. 하루 끝에 신문을 보면서 맥주를 함께 마실 친구가 있고, 집에 가면 사랑하는 어머니가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마티는 그런 외로움에 익숙해졌을 뿐, 새로운 사랑을 찾는 다는 것에 지쳤습니다. 영화 는 1955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한 작품입니다. 그리고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작품이기도 하죠. 이 영화의 제작비는 35만달러로 만들어져 200만달러가 넘는 흥행 기록을 세웠습니다. 세계적인 영화 시상식에서 많은 상을 수상도 했으니 흥행과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