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주연보다 조연 캐릭터가 인상 깊은 영화들이 있습니다. 그게 인물의 캐릭터 그 자체일 수도 있고, 어떤 대사를 잘 살려서 기억에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영화에서는 이런 걸 감초 역할이라고 하죠. 주인공을 살려내고, 이야기 자체도 살리는 그런 역할 영화 더킹을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굉장히 인상 깊은 캐릭터가 있습니다. 그건 바로 제목에서 소개했듯이 감찰부 여검사로 출연한 김소진 배우입니다. 어떤 배우인지 궁금했습니다.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데... 연기도 잘하는 것 같고, 너무 캐릭터를 잘 살렸는데 누구일까? 하며 궁금했습니다. 영화 더킹에서 안희연 검사 역은 감찰부 소속이며, 비리를 쫓는 정의로운 검사 역입니다. 김소진 배우는 이 안희연 검사 역을 맡은 것입니다. 그런데 그녀가 뱉은 대사들이 꽤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