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2

암수살인은 무엇이 어떻게 달랐나 - <암수살인(Dark Figure of Crime), 2018>

오늘 박스오피스에서 이 을 꺾고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섰습니다. 아직 대항마가 없는 만큼 주말에서도 기세가 이어지면 250만명은 훌쩍 넘어서 300만명도 바라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은 수사물 장르의 영화입니다. 영화의 결이 기존의 형사 수사물과 조금 다른 느낌의 영화인데 어떻게 달랐는지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암수살인의 단어 의미 자체는 '피해자는 있지만 신고도, 시체도, 수사도 없어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살인사건' 이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영화에서 범인이 안오는 영화도 아니고 애초에 범인은 철장에 갇힌 신세죠. 이런 극의 상황에서 어떻게 재미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을 것 같아요. 하지만 기존의 형사가 살인마를 쫓는 형식에서 벗어나서 교묘한 심리전을 통해서 관객에게 긴장감을 부여합니다. ..

지옥에서 탄생한 악인 -영화 아수라를 보고

영화 아수라가 드디어 개봉(9/28)했네요.지난 주 아수라팀이 무한도전에 나와서홍보 아닌 홍보를 하게 되었고,2주에 걸쳐서 방송하게 되니흥행은 무난하게 갈 것 같습니다.다만 청소년관람불가라서 오랫동안 그리고많은 관객이 보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배우를 보는 재미도 있을 것입니다.배우 정우성은 주연으로 나온 마지막 영화는 마담뺑덕이었고,그 이후에는 단편영화의 각본과 연출도 했었습니다.그리고 황정민 배우는 대한민국 상업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최고의 배우죠.그리고 배우 주지훈도 영화 간신 이후에 출연하는 영화네요.그리고 올해 영화 곡성으로 제대로 주목을 받게된 곽도원 배우과 조연으로 자주 볼 수 있었던 정만식 배우도 나옵니다. 제가 본 영화의 평은 실망입니다.배우진이 훌륭한 만큼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