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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블로그 다시 유입이 증가하는중

zeroseok 2021. 11. 4. 00:04

블로그를 다시 시작 한지 약 한 달이 되었다.

예전의 영광을 되찾을 것도 없지만 내 스스로가 조금 정리를 하고 싶었다.

영화를 보기만하는데 그치지 않고 글로 소화해야 제대로 보는 게 아닐까 하는 무의식이 자리잡고 있었는데, 아주 오랜 뒤에 드디어 의식세계로 올라왔다고 말할 수 있다.

 

 

점점 올라가는 유입자수

10월 21일쯤 블로그를 다시 시작할 때는 죽은 블로그와 다름없었다.

구글 서치 콘솔에서도 누락된 게 많았고, 검색조차 되지 않는 것들이 많았다.

다시 시작하기로 마음먹은 후부터 예전에 썼던 글의 사진 수정과 글을 약간 수정하고 다시 재포스팅 하는 방식으로 블로그를 다시 시작했다.

 

혹자는 죽은 블로그를 살리느니 차라리 다시 파라고 했지만, 뭔가 아까운 느낌이 들어서 계속 쓰고자 한다.

최근에 유입이 제일 많이 되었던 글은 위드코로나로 인해 팝콘을 취식할 수 있다는 짤막한 글이다.

 

2021.10.26 - [영화에 대하여/오늘의 영화단상] - 위드 코로나, 이제 극장에서 팝콘을 먹을 수 있다.

 

위드 코로나, 이제 극장에서 팝콘을 먹을 수 있다.

오늘 정부가 11월에 시행될 위드코로나 계획을 발표했다. 이제 우리가 생각하는 극장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온다. 극장의 경우, 티켓 판매만큼이나 중요한게 음식 판매다. 그중에서도 중요한 팝

seok436.tistory.com

많은 사람들도 기다렸나 보다. 팝콘을.... 나도 기다렸다.

이번 주 금요일에는 다시 극장에 가서 팝콘과 함께 영화를 보려고 한다. 

이제 영업시간도 없으니 내가 좋아했던 새벽 영화를 보고 걸어올 생각이다. 걸어오면서 영화를 곱씹어보는 시간이 참 좋았다.